스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으로 소설쓰는 법에 관한 팁이나 강좌비슷한 것을 올릴 예정입니다.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, 개인적인 글쓰기 공부도 할 겸 올려보려고 합니다.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더보기 죽음의 앞에서 -5- 그녀의 머리 위에 달이 떠있었다. 암흑에 쌓인 세상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이 달을, 그 것은 가만히 응시하며 시간을 보냈다. 그 것은 어째서 달을 보는 지 기억은 안났지만,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인지, 그것은 달을 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.달은 밝게 빛날 때도 있었지만, 주변의 새카만 암흑과 같이 어두워질 때도 있었다. 그럴때마다, 그것은 달이 사라지지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보았고, 어느 새 달은 그 것의 눈 앞에서 밝은 자태를 뽐내며 다시 밝게 빛을 내었다. 그 밝은 달빛, 그 아름다운 하얗게 피어난 백합처럼 아름다운 달빛, 그 아름다운 달빛을 본 그 것의 눈동자. 그는 삶이 행복하다고 느꼈다. 그렇게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, 누군가가 그 것에게 다가왔다. 그 날은 달빛이 최고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