좌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.... 25만자면 될줄알았는데 알고보니 50만자네요. 예, 앞으로 이때까지 쓴거 한번 더쓰면 책냅니다. 아.... 취업도 해야하고... 졸업작품에 책까지 쓰려니 진짜 정신없네요.... 미치겠다... 시간 없으니 또 쓰러가겠습니다.... 나중에 뵈요...책내기 참 힘드네요.... 책내신분들 존경합니다.. 더보기 오카리나 나무로 지어진 집 앞의 십자가로 묶인 나뭇가지 아래에 오카리나 하나가 놓여있었다. 바람이 오카리나 사이를 지나가며, 오카리나는 바람에 스치는 고통에 힘없는 신음을 내었다.집 밖으로 나온 중년의 남성. 그가 이 오카리나의 주인인 듯 중년은 오카리나를 가지고 나무 밑둥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았다. 하얀 솜과 같은 뭉게구름이 그의 머리 위로 두둥실 떠다녔다. 하나뿐이었던,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겨우 겨우 얻은 그의 하나뿐인 딸 실비아. 그 아이를 얻었을 때, 그는 기쁨과 슬픔의 눈물을 동시에 흘렸다.시간이 지남에 따라, 실비아는 무럭무럭 자라났다. 학교에 다닐 정도의 나이가 됐을 때는 어릴 적 그의 아내를 얼마나 많이 닮았는지, 아이를 볼 때마다 아내가 떠올라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.그가 현재 들고있는 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